com
 
 
 
기독교
2021.02.23 12:16

내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이유

조회 73 추천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이유

 

  전 세계 방방곡곡에 존재하고 있는 만물들은 각기 있는 그곳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들도 각기 있는 그곳에서 노래하며, 각종 꽃들도 싹트고 사는 그곳에서 아름다이 꽃피고 열매 맺으며 꽃씨들을 퍼뜨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인간들만 자기 욕심 채우려고 주변을 파괴하며 각종 중독, 심지어 성전환, 자살까지 시도하며 불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피해가 감기나 독감의 십 분의 일도 안 되는 코로나19에 전 세계가 호들갑을 떨며 별별 짓 다 하면서 묶여있습니다. 나는 누구며,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는 채 세상 풍속에 휩쓸려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1. 요셉은 어릴 적부터 나는 누구며 왜 여기에 있는지 알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하나님이 세워주신 새 언약의 방주에 승선한 요셉은 형제들에게 죽임당할 뻔하기도 하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 가 노예 생활하면서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않았습니다. 그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과 가치관이 세상에 맞춰져 있으면 요셉 같은 상황에서는 낙심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거나, 생각지 못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어떤 상황에서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축복을 누리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의 답을 주며 살았습니다. 노예로 팔려 갔으나 대제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전 세계와 히브리 민족 살리는 축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2. 디도는 악조건이 산적된 그레데에 파송되었습니다.

 '디도'는 해적들의 근거지이기도 했던 그레데 섬에 홀로 남겨져 목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바울과 디도가 그레데 섬에 가서 복음을 전했고, 교회가 세워지자 바울은 그레데의 남은 일을 디도에게 맡겨두고, 자신은 다른 곳으로 옮겨간 상황입니다. 홀로 그레데 섬에 남아서 감당하는 목회 사역은 대단히 힘겨운 사역이었을 것입니다. 사람은 현재 상황보다 더 좋은 곳에 있기를 원하며 이곳저곳 기웃거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방주 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지금 자기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선 디도가 해야 할 일은 그레데의 각 성(지역, 도시)마다 장로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큰 그룹이든 소그룹이든 목회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주님의 양 떼를 먹이고 돌보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양 떼를 지키는 것입니다. 교회의 목회 사역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믿음 속으로 들어오도록 돕는 일이 첫째 사역입니다. 둘째는 믿는 자로 하여금 모든 삶을 주님께 맡기고 인도받는 경건에 이르는 삶을 살도록 돕는 사역이며, 셋째는 주님과 동행하는 그들을 지역과 소그룹 책임을 맡을 제자로 세워 파송하는 사역일 것입니다.

 

3. 저는 제3국 필리핀에 파송되어 30년째 후원에 의존하고 있는 선교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 3월에 마지막 항공으로 한국에 들어온 지 어언 1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신세를 지고 머물던 중 이십여 년 전 안식년 때 거주했었던 한국외대 앞으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사이 작년 3월부터 매주 3회 유튜브를 통해 메시지를 전해 왔는데, jesusfamily tv에 동영상 메시지 150편이 쌓였습니다. 설립 예배를 드린 후 가보지 못했던 딸락교회는 교회당 건축을 했고, 지난주에 37명 세례 예식을 드렸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작년 말에 임대 기간이 만료된 삐누가이 교회도 옆 동네에서 땅을 기증받아 교회당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줌 미팅을 통해서 접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가 떠나고 부족한 듯 보였던 디도가 홀로 남았으나 그레데지역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져 갔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선교사가 떠나있는 선교지에도 남겨진 제자들을 통해 주께서 일하고 계심으로 인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 놓여있든 간에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선택하신 아주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현재 머물고 있는 한국 외대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여기저기에 게시해 놓고 연락해오는 분들을 대상으로 치유상담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같이 연약한 존재가 하나님을 닮을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복음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은 주안에 있는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재림하실 예수님의 영광을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얼핏 악한 일에 쓰임 받는 자들로 인해 울화가 치밀 때도 있으나, 인류 역사 속에 그 모든 불법한 것, 불의한 것, 부정한 것, 더러운 것들이 다 사라지는 날이 바로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입니다. 그날은 완벽하게 선한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이렇게 전 세계로 퍼지며 오래 갈 줄 몰랐습니다. 세상 쳐다보고 속지 마시고, 오직 나 자신을 지으사 이 시대 이곳에 살게 하신 하나님께 관심을 고정하시고, 왜 이런 상황을 맞게 하셨을까를 여쭈며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Jesus Family 박준석선교사(010-2683-8290, Eastpoint college, 127 IBP Rd, Q-C)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78 기독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moses 2021.07.20 44 0
777 기독교 코로나 시국에 바른 길을 찾아야 합니다. moses 2021.07.06 57 0
776 기독교 ‘주신 그대로’를 붙들어야 살길이 열립니다 moses 2021.06.29 62 0
775 기독교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피 제사의 비밀 moses 2021.06.22 63 0
774 기독교 사람은 누구나 운명을 바꾸고 돌아가셔야 합니다. moses 2021.06.08 73 0
773 기독교 재앙의 시대에도 치유의 길은 열려있습니다. moses 2021.06.01 65 0
772 기독교 코로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내용 moses 2021.05.25 93 0
771 기독교 감사와 용서는 복의 근원이 되는 길입니다. moses 2021.05.11 61 0
770 기독교 운명과 갈등에서 해방되는 길 moses 2021.04.27 64 0
769 기독교 지구 호의 운행 목적이 뭔지 아십니까? moses 2021.04.20 73 0
768 기독교 교회 중심의 온라인으로 종교개혁의 횃불을 들어야겠습니다. moses 2021.04.06 59 0
767 기독교 종교개혁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moses 2021.03.30 69 0
766 기독교 동물농장에서 천국 낙원으로 가는 길 moses 2021.03.23 83 0
765 기독교 인간의 죄와 벌 그리고 구원의 손길 moses 2021.03.09 75 0
764 기독교 마음판에 각인된 것으로 영원한 일이 결정됩니다. moses 2021.03.02 74 0
» 기독교 내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이유 moses 2021.02.23 73 0
762 기독교 진시황의 소원과 하나님의 선물 moses 2021.02.09 67 0
761 기독교 누구나 두 길중에 한 길을 가게 됩니다 moses 2021.02.02 68 0
760 기독교 인생의 목적과 사명 moses 2021.01.26 80 0
759 기독교 사람이 알아야할 근본은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moses 2021.01.12 6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